세부 가성비좋고 위치좋은 - 블루워터 마리바고 호텔

 
세부 2달살이 하는동안 동생네 가족이 놀러와서 가성비 좋은 블루워터 마리바고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은 세부에서 가성비좋다고 하면 쏠레아 호텔을 추천했는데
마리바고 호텔 다녀오고 나서는 저는 이곳을 더 추천합니다. 
 
쏠레아 호텔이 지은지 얼마 안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호텔이라면
마리바고는 오래되었지만 그만큼 더 낭만있고, 먼진곳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블루워터 마리바고 호텔

막탄에 있어서 호핑가기에도 주변에 식당가도 많아서 
위치, 가성비 너무 좋습니다. 

 
로비부터 올드하지만 고급스럽습니다. 
체크인 하는동안 웰컴티를 마시며 여기저기 구경해봅니다. 
 

 
기프트샵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기프트샵을 잘 가지는 않지만, 아들이 모래놀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주변 마트에도 다 없어서
어쩔수 없이 비싸지만 여기서 구매했네요. 

 
저희 방은 해변가쪽에 있어서 호텔카로 짐을 전부 옮겨 주었습니다. 

 
깨끗한 호텔이지만 세부라 그런지 한국과는 다른 꿉꿉함이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세부에서 오래 있어서 그런지 이정도는 너무 훌륭한 컨디션입니다. 

 
방도 넓은데 화장실 무슨일인가요..넓어도 너무 넓습니다. 

 
우리아들 물놀이하라고 저 욕조에 넣어놓으니 나올생각을 안하고 노네요. 

 
한쪽에는 세면대와 변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문열 열고 나오면 바로 해변이라는거.
방에 앉아서 쉬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밖에서 땀뻘뻘흘리면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물고기가 또 얼마나 많던지요. 
낚시할수 있는 장난감들을 안가져와서 온 그릇을 총동원해서 신나게 잡았네요. 

 
해변가에 있는 비치의자에 앉아서 애들 노는거 보면서 맥주한잔 하면 느무느무 좋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사진을 엄청 찍어댔네요. 
자연친화적인 건물들이 눈길이 계속 갑니다. 

 
물에 들어가서 노는것보다 모래 놀이가 더 좋았던 우리아들
진짜 세부는 하늘이 다합니다.
 
어떤 사진을 찍어도 하늘이 들어가 있으면 다 이쁘게 잘나옵니다. 
 
우리도 매일 저런 선명한 구름과 하늘을 보고 살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수영장은 3개정도 있는데, 아이들도 놀기에 너무 좋은 깊이 였습니다.

밤에는 산미구엘 레몬한잔 마시며 밤바다를 보고,

우리 아이들은 밤에도 모래놀이를 하느라 바쁩니다.

핸드폰, 티비 없이 자연에서 놀수 있는곳..
이곳이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