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호텔 추천 비그랜드 리조트 BE GRAND 가성비숙소

 

세부에서 실컷 놀고 페리를 타고 보홀로 또 놀러갑니다

세부 연휴를 맞이해서 신나게 놉니다. 

 

 

페리는 2층 스위트로 예약했구요. 

필리핀 하늘은 진짜 너무 예쁩니다. 

어딜봐도 예뻐서 눈과 사진에 담기 바쁩니다. 

 

 

 

저희는 1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넓고 깨끗한 침대. 

 

그리고 문열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바다. 그리고 잔디밭

저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들 노는거 보면서 맥주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시설도 좋은데 가장 심한 단점 한가지...

에어컨에서 냄새가 너무 납니다. 

이건 그냥 불쾌한 정도가 아니라 시궁창 냄새...

 

컴플레인을 걸었더니 향초를 가져다 놓았는데 더 체워 주겠답니다. 

 

우선 방은 너무 맘에 들었으니, 너희가 해줄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냄새를 없애줘라...

해놓고 밥을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실컷 놀고 돌아왔더니 문열자마자 코를 찌르는 냄새.

후.....

이 냄새를 맡으면서 자야한다니 너무 힘들것 같았습니다. 

다른방으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1층에는 남는방이 없다며, 다른층으로 가야한답니다. 

 

문열고 바로 뛰어 나가서 놀게 하고 싶은데...ㅠ.ㅠ

 

그래도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바꿔주겠다는 방을 보러 갔더니 냄새가 안나네요. 

 

결국 냄새때문에 어쩔수 없이 방을 바꿨네요. 

 

바꾼방은 동일해서 별도의 사진은 없습니다. 단 밖으로 나갈수 없을 뿐...

 

 

 

밤 뷰 너무 예쁩니다.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 너무 예쁘게 잘 나옵니다.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낮에는 바다에서도 놀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아들하고 한참을 물고기 잡고 놀았네요. 

 

리조트 밤수영 빠질수 없죠. 

수영장이 2개가 있어서 아들은 유아풀에서 놀았네요. 

유아풀에 시소도 있고, 물떨어지는 것도 있어서 방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 

 

다음날 조식을 먹고, 다시 시작한 물놀이와 모래놀이.

예쁜하늘보면서 자연과 함께 실컷 놀기 너무 좋은 보홀 비그랜드 리조트였습니다. 

 

보홀 메인로드에 있는 헤난같은 큰 호텔에 비하면 가성비 너무 월등한 호텔입니다.